서울로 7017. 5월20일 개장

45년간 자동차 길로 이용되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꽃과 나무 가득한 공중정원으로 단장을 마치고 20일 시민에게 개방된다.

서울로 7017은 폭 10.3m, 길이 1천24m 도로를 시민·관광객을 위한 보행길로 바꾼 대형 프로젝트다.

사용하지 않는 철길에 꽃과 나무를 심어 공원으로 만든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를 벤치마킹했다.

길게 뻗은 길을 따라 50과 228종, 2만 4천여 개 꽃과 나무가 이름 순서대로 심겨 시민을 맞는다.



 

윤호중 위안부 합의 재협상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8일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전 정부가 맺은 협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은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과 관련 위안부 합의 백지화는 아니었고 재협상하자는 것"이라며 "지금은 끊어졌던 한일 간의 정상외교를 복원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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